세르비아관"시간 보기": 양력은 사람들을"하루를 잃게 한다"

"도시 코드"를 주제로 한 세르비아관은 자국의 전통 건축물을 개조하여 만든 것으로, 외관 디자인은 뜨개질 공예의 특색을 구현한다.전시관내의 전시는"시간"을 주선으로 하여 많은 재미있는 전시품을 통해 도시의 과거, 현재와 미래를 련결시켜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도시생활에 대한 회상을 불러일으키고 그들에게"어떻게 시간을 더욱 잘 리용할것인가"하는 구상을 제공해주었다.

모포에서 영감을 받은 외관 디자인

세르비아관의 외관 디자인은 세르비아의 전통적인 피로트 담요에서 영감을 받았다.이 담요는 상등의 순수한 양털로 짜여져 있으며, 색채가 화려하고 구상이 정교하기로 유명하며, 세르비아 전통 수공예품 중의 정품이다.세르비아관은 피롯 담요의 문양을 통해 외관을 꾸미고, 오래된 뜨개질 문양과 현대적인 건축 양식을 절묘하게 융합했다.

세르비아관 입구에는 전시장 외장에 사용되는 부품과 유사한 5개의 영롱하고 투명한 부품이 설치되어 있다.구성 요소에서 연결된 실크는 관람객들이 전통적인 Kolaricu-Panicu 인터랙티브 게임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서로 다른 실크를 서로 다른 모양의 매듭으로 묶을 수 있으며, 발칸슬라비아 민족의 풍속 습관에 따라 이 게임은 태양의 운행과 천문 현상에 대한 해석을 상징한다.

'오늘이 내일이다'콘셉트 해석.

세르비아 관내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전시는 바로"세르비아의 시간 이해"에 대한 거듭된 해석이다.세르비아관에 처음 들어서자 눈에 띄는 벽면에는 세르비아 과학자 밀루딘 밀란코비치가 만든 인류 역사상 가장 정확한 달력이 매년 회귀년의 실제 시간보다 2초 느리다고 소개돼 있다.현재 통용되는 역법은 매년 26.75초 느리다. 즉 인류문명이 시작된 이래 지금까지 양력은 사람들로 하여금"하루를 잃어버렸다"는 것이다.이에 따라 세르비아인들은'오늘이 내일'이라는 개념을 제시하며 시간을 아껴야 한다고 강조했다.

회랑을 걷다 보면 한쪽 벽면에는 세르비아인의 일상생활의 365개 순간이 전시돼 있다. 세르비아의 각종 도시 기호의 축소판이 기록돼 있다. 아침과 저녁 때 일반인의 일상생활도 있고 조코비치, 얀코비치 등 스타들의 모습도 적지 않다.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관람객들은 이 순간들이 전하는 메시지를 느낄 수 있다.

전시관 중앙에는'시간 공장'이 한시도 쉬지 않고 돌아가고 있다. 톱니바퀴, 벨트 등으로 구성된 이 특수 장치는 소리 등을 통해 관람객의 시간 변화를 제시한다.

무료 달력 카드 가 관광객 의 환영 을 받다

세르비아관 출구 옆의 그 벽도 현기였다. 이 벽에는 모두 180개의 칸이 있었다. 각 칸에는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184일간의 시간기념카드가 놓여있었다. 관광객들은 취미로 그날이나 자신이 좋아하는 날짜의 달력을 무료로 따서 기념으로 삼을수 있었다.경기장 직원은 기자에게 이 달력들은 모두 엑스포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것이라고 말했다.달력 앞면에는 이날의 날짜 외에도 세르비아관이 강조하는'시간이 바로 지금 + 1일'이라는 개념을 해석한 문구가 새겨져 있다.달력 뒷면에는"매일 일찍 일어나면 더 빨리 성공한다","시간은 가장 좋은 스승이다"등 세르비아 국민의 시간 소중함에 관한 속담이 소장되어 있다.

기념적인 이 선물은 관광객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사업일군에 따르면 현재 이 180세트의 도합 3만 3120장의 달력은 이미 얼마 남지 않았으며 그들은 이를 위해 긴급히 인쇄를 추가하고있다.